코스닥선물이 여드레만에 90선아래를 나타냈다.

미국 나스닥의 사흘째 하락 영향으로 현물 코스닥이 하락하고 전날 코스닥50지수 100선 붕괴 영향으로 매도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22일 한국선물거래소에서 코스닥50 선물 3월물은 92.70으로 약세 출발한 뒤 오전 9시26분 현재 88.80으로 5.40포인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선물이 8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12일 이래 처음이다.

코스피50지수는 전날 주요지지선으로 인식됐던 100선이 깨진 데 이어 이날 94.97로 95선마저 붕괴된 상태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5.8대로 벌어졌고, 괴리율도 마이너스(-) 6.8%대로 확대됐다.

거래량은 288계약이고 미결제약정은 1,715계약으로 매도포지션이 확대되면서 전날보다 37계약 늘어난 상태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