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신, 공구 30만달러 일본 수출..KTC와 생산.판매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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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신(대표 노영찬)은 22일 일본 KTC(대표 우시로 구니후사)와 생산 및 판매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세신은 이번 제휴에 따라 1차로 30만달러 어치의 스패너 렌치 등 수공구 주문을 받아 오는 5월부터 선적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올해에만 20억원의 대일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일본 KTC도 작업수공구와 차량용 공구를 세신을 통해 국내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식기 등 세신의 스테인리스제품 생산 노하우와 KTC의 정밀금형 기술을 활용해 신규 사업에 공동 진출키로 합의했다.
양사의 이같은 제휴는 KTC측이 지난해 10월 세신의 창업주인 노성권 회장에게 제의,성사됐다.
KTC는 한국 시장에 일본 등 외국 자동차업체가 속속 상륙하면서 차량용 공구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국내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를 물색해왔다.
1950년 설립된 KTC는 7천여 종의 공구를 생산,지난해 1백억엔의 매출을 기록한 일본의 대형 수공구 업체다.
수공구는 현재 일본과 독일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세신은 지난해 7월 워크아웃 기업 가운데 자율추진업체로 선정된 업체다.
지난해 9백63억원의 총매출 중 수공구에서만 2백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055)388-1321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세신은 이번 제휴에 따라 1차로 30만달러 어치의 스패너 렌치 등 수공구 주문을 받아 오는 5월부터 선적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올해에만 20억원의 대일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일본 KTC도 작업수공구와 차량용 공구를 세신을 통해 국내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식기 등 세신의 스테인리스제품 생산 노하우와 KTC의 정밀금형 기술을 활용해 신규 사업에 공동 진출키로 합의했다.
양사의 이같은 제휴는 KTC측이 지난해 10월 세신의 창업주인 노성권 회장에게 제의,성사됐다.
KTC는 한국 시장에 일본 등 외국 자동차업체가 속속 상륙하면서 차량용 공구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국내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를 물색해왔다.
1950년 설립된 KTC는 7천여 종의 공구를 생산,지난해 1백억엔의 매출을 기록한 일본의 대형 수공구 업체다.
수공구는 현재 일본과 독일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세신은 지난해 7월 워크아웃 기업 가운데 자율추진업체로 선정된 업체다.
지난해 9백63억원의 총매출 중 수공구에서만 2백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055)388-1321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