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선물이 하루 거래량 최대치를 경신했다. 미결제약정도 상장 이래 처음으로 2,000계약을 돌파했다.

22일 코스닥선물 거래량은 3월물만 거래되면서 3,546계약으로 3,500계약을 돌파하면서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전 최대치는 지난 16일 기록한 3,296계약이었다.

또 미결제약정은 2,464계약으로 전날보다 무려 786계약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2,000계약을 넘어섰다. 거래대금은 308억원으로 나흘만에 300억원을 넘었다.

코스닥선물 3월물은 92.70으로 출발해 90선마저 붕괴되자 손절매도가 촉발되면서 장중 85.30까지 폭락하는 과정에서 매도포지션이 증가했고, 낙폭을 줄이면서 신규 매수세도 유입돼 거래량과 미결제약정이 대폭 증가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