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로 회기가 만료되는 제2백18회 임시국회 회기가 10일간 연장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은 22일 주요당직자회의 브리핑에서 "민주당 이상수 총무가 개혁법안 등의 처리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임시국회 회기를 연장하자고 우리당 총무에게 제의해 왔으며 우리당도 이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권 대변인은 "그러나 예산관련법과 노동관계법, 사립학교법, 교육공무원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이 이 기간내에 처리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