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주가, 강보합권 제자리걸음…종합지수 585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시가 별다른 요인이 나타나지 않자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멈췄다.

    국내 유동성장세에 대한 기대감과 단기 낙폭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됐지만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매도세로 상승도 제한받았다.

    23일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2시 11분 현재 585.03으로 1.62, 0.28% 상승했다. 주가지수선물 3월물은 0.25% 하락해 73.0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701계약을 순매수해 오전보다 매수폭을 줄였다.

    프로그램 매수물량이 더 늘어났다. 매수는 900억원, 매도는 278억원이다.

    의료, 전기, 섬유의복, 금융주가 하락하고 나머지 업종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종금주가 유일하게 2.81%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한 증시전문가는 "울산현대종금과 동양종금 합병추진이 긍정적이며 종금업이 합병을 계기로 정부의 지원을 받는 것을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종금주는 매수할 만한 업종은 아니다"고 말했다.

    증권주는 별다른 움직임 없이 대신증권, 대우증권 등은 하락했고 현대증권, 삼성증권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투자신탁증권 배정현 연구원은 "증권주는 조정을 받아야 할 것이다"며 "중소형사가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임에도 아직 액면가 아래인 종목도 있어 저평가 여력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증권주도 테마를 만들어 갈 것 같다"며 "금융권 구조조정 가속화와 정부의 증시부양의지가 있어 증권주가 조정을 받을 때마다 매수하는 것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3.99% 하락했고 한국통신공사, SK텔레콤,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은 상승했다. 국민은행, 현대차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은 건설과 유통서비스업이 소폭 상승했고 나머지 업종이 소폭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한통프리텔이 전날 흑자발표로 인해 상승했고 한통엠닷컴과 하나로통신 등의 상승도 이끌고 있다. 국민카드, 기업은행 등은 하락했다.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은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으나 여전히 상승세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슈퍼 호황' 전력기기株, 깜짝 실적에 최고가 행진 [종목+]

      HD현대일렉트릭·LS일렉트릭·효성중공업 등 국내 전력기기 3사 주가가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이 지난해 시장의 예상을 넘어서는 호실적을 거두면서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입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AI 붐이 이끈 전력기기 '슈퍼 호황'에 힘입어 올해도 실적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이날 0.64% 오른 9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상장 후 최고가인 98만원까지 상승해 황제주(주당 100만원) 진입을 타진하기도 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 한 달간 1387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주가가 8.93% 올랐다. 같은 기간 LS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도 각각 32.02%와 27.62% 뛰었다.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LS일렉트릭을 각각 1235억원과 611억원어치를, 효성중공업은 1186억원과 864억원어치를 담았다. LS일렉트릭 역시 이날 장중 66만9000원까지 올라 상장 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달 말 267만1000원까지 상승해 역대 최고가를 달성했다.이들이 지난해 4분기 일제히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달성하자 주가 상승에 탄력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보다 42.6%와 93% 급증한 1조1632억원, 320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인 1조1000억원과 2812억원을 웃돌았다. 실적 발표 당일 주가는 11% 상승했다.앞서 LS일렉트릭도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86%와 8.63% 늘어난 1조5208억원과 13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역시

    2. 2

      금융감독원장-증권회사 CEO간담회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증권회사 CEO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3. 3

      반도체 슈퍼호황에 세수 1.8兆 더 걷혀

      반도체 슈퍼호황으로 지난해 국세 수입이 정부 추산치(추가경정예산 기준)보다 1조8000억원 더 걷혔다. 올해도 법인세가 큰 폭으로 늘고 있어 ‘초과 세수’가 예상된다.재정경제부가 10일 발표한 ‘2025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 수입은 373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7조4000억원 늘었다. 법인세 세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전년도 기업 실적을 기준으로 징수하는 법인세는 지난해 84조6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조1000억원(35.3%)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2024년 영업이익(별도 기준)이 106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7조5000억원(174.4%) 늘어난 것이 반영됐다.소득세는 130조5000억원으로 13조원(11.1%) 늘었다. 지난해 근로자가 1663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한 영향 등이 작용했다. 상속·증여세도 16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2000억원(7.7%) 늘었다. 2024년 사망자가 35만8600명으로 6100명(1.7%) 많아진 영향이다. 종합부동산세는 4조7000억원으로 5000억원(11.2%) 불어났다.지난해 국세 수입은 작년 6월 추가경정예산 기준으로 산출한 세수(372조1000억원)보다 1조8000억원 많은 규모다. 2025년 본예산 당시 산출한 세수(382조4000억원)와 비교하면 8조5000억원 덜 걷혔다.재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세입 경정을 통해 국회의 공식 승인을 받아 세입·세출을 조정했다”며 “이 기준을 바탕으로 올해 세수 결손 여부 등을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올해 세수도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영향 등으로 법인세 세수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