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재생공사는 국내 재활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6백억원의 육성자금을 마련, 재활용사업자에게 장기저리로 융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분야별 금액은 시설자금 및 기술개발자금은 4백50억원, 경영안정자금 1백억원, 유통.판매지원자금 50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유통.판매지원자금은 재활용제품 유통.판매업자의 참여유도를 위해 이번에 신설된 것이다.

자금별 업체당 지원한도는 시설설치자금 20억원, 기술개발자금 4억원, 경영안정자금 및 유통.판매지원자금 2억원이다.

대출조건은 시설 및 기술개발자금의 경우 3년거치 7년상환이고 경영안정자금 및 유통.판매지원자금은 2년거치 3년 상환이다.

금리는 7%.

융자신청서는 자원재생공사 본사 및 각 지사에서 받을 수 있다.

융자신청마감은 오는 12월 10일.

문의 (02)3773-9782~9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