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電 분할 논의 이사회...노조 각목저지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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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자회사 분할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국전력 이사회가 23일 오후 한전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노조의 저지로 열리지 못했다.
한전은 이날 이사회에서 6개 발전자회사의 분할계획서를 승인하기 위한 정기주주총회 소집안과 발전부문 분리에 따른 조직 및 정원 운영안을 통과시킬 예정이었다.
그러나 각목 등을 든 한전 노조원 2백여명이 본사 현관을 막고 회사로 들어오는 사외이사에게 계란을 던지면서 격렬하게 저항해 이사회가 끝내 열리지 못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한전은 이날 이사회에서 6개 발전자회사의 분할계획서를 승인하기 위한 정기주주총회 소집안과 발전부문 분리에 따른 조직 및 정원 운영안을 통과시킬 예정이었다.
그러나 각목 등을 든 한전 노조원 2백여명이 본사 현관을 막고 회사로 들어오는 사외이사에게 계란을 던지면서 격렬하게 저항해 이사회가 끝내 열리지 못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