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典에서 배우는 경영] '믿음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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視卒如영兒,
시졸여영아
故可與之赴深溪;
고가여지부심계
視卒如愛子,
시졸여애자
故可與之俱死.
고가여지구사
---------------------------------------------------------------
병사들 보기를 어린애처럼 하라.
그러면 그들과 함께 깊은 계곡으로도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병사들 보기를 사랑하는 아들처럼 하라.
그러면 그들과 함께 죽음까지도 무릅쓸 수 있을 것이다.
---------------------------------------------------------------
병법서로 알려진 ''손자 지형(孫子 地形)''에 있는 말이다.
어린애에게 엄마의 가슴은 이 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안전한 곳이다.
엄마가 자기를 안고 낭떠러지를 뛰어내린다 해도 어린애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것이다.
또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란 자녀는 부모와 함께 쉽게 죽음까지도 무릅쓸 수 있다.
위정자가 국민을 어린애처럼, 그리고 사랑하는 자녀처럼 생각하고,사용자가 근로자를 친가족처럼 생각하고 그들의 안위와 생존을 보장한다면 정부나 사용자를 믿고 따르지 않을 국민이나 근로자가 어디에 있겠는가.
이병한 < 서울대 명예교수 >
시졸여영아
故可與之赴深溪;
고가여지부심계
視卒如愛子,
시졸여애자
故可與之俱死.
고가여지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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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 보기를 어린애처럼 하라.
그러면 그들과 함께 깊은 계곡으로도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병사들 보기를 사랑하는 아들처럼 하라.
그러면 그들과 함께 죽음까지도 무릅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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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법서로 알려진 ''손자 지형(孫子 地形)''에 있는 말이다.
어린애에게 엄마의 가슴은 이 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안전한 곳이다.
엄마가 자기를 안고 낭떠러지를 뛰어내린다 해도 어린애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것이다.
또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란 자녀는 부모와 함께 쉽게 죽음까지도 무릅쓸 수 있다.
위정자가 국민을 어린애처럼, 그리고 사랑하는 자녀처럼 생각하고,사용자가 근로자를 친가족처럼 생각하고 그들의 안위와 생존을 보장한다면 정부나 사용자를 믿고 따르지 않을 국민이나 근로자가 어디에 있겠는가.
이병한 < 서울대 명예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