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典에서 배우는 경영] '積善과 爲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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積善三年,
적선삼년
知之者少;
지지자소
爲惡一日,
위악일일
聞於天下.
문어천하
---------------------------------------------------------------
3년동안 선을 쌓아도 이를 알아주는 사람이 적다.
그러나 단 하루 나쁜 짓을 해도 그 소문은 온 세상에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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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태종이 ''진선무제총론(晉宣武帝總論)''에서 한 말이다.
선행은 남이 알아주기를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악행은 그가 전에 쌓아 놓은 선행으로 상쇄되는 것이 아니다.
선은 순수해야 하고, 악은 철저하게 배제돼야 한다.
"10년 공부 나무아미타불!"이라는 말이 있다.
공은 쌓아 올리기는 어려우나 무너지기는 쉽다는 뜻을 담고 있다.
대통령 취임 3돌을 맞았다.
그동안 이룩해 놓은 치적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로써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의 실정이나 과오 비리가 면책(免責)되는 것은 아니다.
어찌 단 하루인들 국정을 소홀히 할 수 있겠는가.
이병한 < 서울대 명예교수 >
적선삼년
知之者少;
지지자소
爲惡一日,
위악일일
聞於天下.
문어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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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선을 쌓아도 이를 알아주는 사람이 적다.
그러나 단 하루 나쁜 짓을 해도 그 소문은 온 세상에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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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태종이 ''진선무제총론(晉宣武帝總論)''에서 한 말이다.
선행은 남이 알아주기를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악행은 그가 전에 쌓아 놓은 선행으로 상쇄되는 것이 아니다.
선은 순수해야 하고, 악은 철저하게 배제돼야 한다.
"10년 공부 나무아미타불!"이라는 말이 있다.
공은 쌓아 올리기는 어려우나 무너지기는 쉽다는 뜻을 담고 있다.
대통령 취임 3돌을 맞았다.
그동안 이룩해 놓은 치적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로써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의 실정이나 과오 비리가 면책(免責)되는 것은 아니다.
어찌 단 하루인들 국정을 소홀히 할 수 있겠는가.
이병한 < 서울대 명예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