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1,245원대에서 횡보세를 거듭하고 있다.

월말임에도 여전히 네고물량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결제수요가 1,245원대를 탄탄하게 지지하고 있는 양상이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 25분 현재 1,245.3원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화는 1,247원으로 내림세를 보이며 개장한 뒤 줄곧 1,245원대에서 줄곧 머무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월말임에도 네고물량보다 결제수요가 더 많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특별한 재료가 없어 1,243∼1,247원대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