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의정부 송산,안산 고잔,수원 매탄 등 전국 60개 지역에서 9백96건의 상가와 용지를 분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분양물건은 상가 5백49개,상업용지 1백57필지,단독주택지 2백79필지,유치원용지 11필지 등이다.

상가와 상업용지는 신청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공개입찰방식으로 분양된다.

단독주택지는 신청자 모집후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상가의 경우 대부분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안에 위치하고 있어 안정적인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내상가 이용이 잦은 중소형아파트 단지가 많은 것도 장점이다.

단독주택지는 필지당 50∼80평형이며 분양가는 평당 1백만∼2백만원이다.

단독주택지는 재당첨금지조항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당첨후에도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