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양문 여닫이형 냉장고 ''디오스''의 2001년형 모델 15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급형 모델은 LCD(액정표시장치) 표시창을 채용,냉장고 내부온도를 알아볼 수 있고 온도설정도 1도 단위로 가능해진 게 특징이다.

또 고효율 압축기와 모터를 사용,기존 모델보다 연간 13만원 가량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30만대 규모로 예상되는 양문여닫이 냉장고시장에서 15만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