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 미국의 주식형 뮤추얼펀드에서 빠져나갈 돈은 모두 1백25억달러로 월간 유출액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뮤추얼펀드 전문조사업체인 트림탭스는 "지난 21,22일 이틀 동안 주식형 뮤추얼펀드에서 빠져나간 돈이 20억달러에 달했다"며 이같은 추세라면 월말까지 모두 1백25억달러가 순유출될 것이라고 27일 예상했다.

이같은 액수는 지금까지 주식형 뮤추얼펀드로부터의 월간 자금 이탈규모가 가장 컸던 지난 98년 8월의 1백17억달러보다 많은 것이다.

김선태 기자 orc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