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27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도전을 관람했다.

이 총재는 이날 독일 대사관저에서 독일 대사와 오찬을 함께 한 뒤 오후 1시30분쯤 세종문화회관에 들러 20여분간 서도전을 관람했다고 주진우 비서실장이 전했다.

주 실장은 "사전 연락없이 갔기 때문에 김 전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