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당 제조 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새로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조민규 롯데삼강 기획실장은 "신동방의 전분당 사업부문을 인수하기 위해 오는 3월 초순으로 예정된 입찰매각에 참여할 것"이라며 "인수에 성공할 경우에 대비해 미리 사업목적을 추가키로 했다"고 말했다.

조 실장은 "신동방의 전분당사업을 인수할 경우 연간 매출액이 현재 2천5백억원 수준에서 9백억원정도 더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동방의 전분당은 제과 음료 맥주회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수익성이 높은 사업부문으로 알려져 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