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선물이 현물 약세에 따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급락에 따라 저가매수세가 개장초 장세반전을 노렸으나 나스닥 급락 여파가 코스닥시장을 짓누르면서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는 모습이다.

28일 한국선물거래소에서 코스닥50 선물 3월물은 오전 9시 20분 현재 87.50으로 전날보다 1.00포인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월물은 전날 88.50으로 지난 9일 이래 80대로 처음 떨어지는 급락세를 보인 이래 이날 91.30으로 강세 출발했으나 일중 고점으로 굳어진 채 약세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은 한통프리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면서 76대로 주저앉았다.

이에 따라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2대로, 이론가 대비 괴리율도 마이너스(-) 2%대로 줄어들면서 만기일 이전 현선물간 차이가 다소 좁혀지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