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는 올해 광통신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무선인터넷 분야 중심으로 5백억∼6백억원을 국내에 투자할 예정이다.

소프트뱅크코리아(사장 이홍선)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올 투자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 회사는 20∼25개 국내 인터넷 업체에 투자할 계획이다.

규모별로는 사업 초기단계에 있는 신생 업체 15∼20개에 10억원씩,기업 공개 직전단계인 중견업체 4∼5개에 40억∼50억원 내외를 각각 투입할 방침이라고 소프트뱅크는 밝혔다.

투자가 주로 이뤄질 분야로는 광통신 B2B 게임 CRM(고객관계관리) 콘텐츠유통 등이 결정됐다.

이중 인터넷 기반 산업인 광통신과 무선인터넷에 전체 투자금의 30%를 배정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인터넷 서비스,게임,B2B등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 40%를 투자한다는 구상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