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속락했다.

28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31%포인트 하락한 연5.43%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과 BBB-등급 유통수익률도 각각 0.15%포인트,0.10%포인트 떨어진 연6.77%,연11.80%를 기록했다.

미국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장중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예금금리를 인하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런 배경에서 금리하락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는 시장관계자들이 많았다.

회사채시장에서는 신용등급 BBB급 회사채를 ''사자''는 수요가 많았다.

최근 회사채수익률이 급등락한 탓에 발행시장에서는 회사채 발행이 다소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