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여는 미래] CEO리더십 : (CEO 추천서) '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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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주변에는 우울한 소식들이 많이 들려온다.
대우자동차의 파업,부실기업과 부실은행의 퇴출 등 자고 나면 불안한 이야기들 뿐이다.
이 과정에서 누가 돈을 빼돌렸고 누가 구속되었다는 이야기가 반드시 뒤따른다.
왜 우리나라에는 망해가는 기업을 일으켜 세운 영웅이 없는가.
왜 우리경제에는 망해가는 회사를 임직원이 힘을 합쳐 살려낸 감동적인 이야기가 없는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읽은 "겅호(Gung Ho)!"(켄 블랜차드.셀든 보울즈 지음,조천제.최치영 옮김,21세기북스,8천5백원)라는 책은 정말 신선했다.
미국에서 회사를 살려낸 이야기는 부지기수로 많지만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책은 처음 보았다.
다람쥐와 비버,그리고 기러기라는 동물에서 종업원의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경영전략이나 팀웍을 끌어내는 상상력이 놀랍다.
사실 이들 세 동물은 미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기에 미국에서라면 독자들이 상당히 공감할 것이다.
우리나라 독자들은 "뭐 다람쥐들이 목표를 이해하고 실행한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읽어보면 머리가 끄덕여진다.
기러기들이 하늘을 날면서 서로를 격려한다는 것도 사실이다.
기러기들도 이런데 우리 회사직원들이 비판들이나 해서 되겠느냐고 할 때 누가 반박할 수 있을 것인가.
이책이 주는 교훈은 많다.
망해가는 회사는 변해야 사는데 변화의 모티브를 리더가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변해야 한다고 말해서는 안되며 생존을 위한 새 열정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지금 우리 경제에 정말 필요한 것은 이같은 "겅호!"정신이 아닌가 싶다.
위기에 처한 기업뿐만 아니라 현재 잘 나가는 회사들의 임직원들도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유한수 < CBF금융그룹 대표 >
대우자동차의 파업,부실기업과 부실은행의 퇴출 등 자고 나면 불안한 이야기들 뿐이다.
이 과정에서 누가 돈을 빼돌렸고 누가 구속되었다는 이야기가 반드시 뒤따른다.
왜 우리나라에는 망해가는 기업을 일으켜 세운 영웅이 없는가.
왜 우리경제에는 망해가는 회사를 임직원이 힘을 합쳐 살려낸 감동적인 이야기가 없는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읽은 "겅호(Gung Ho)!"(켄 블랜차드.셀든 보울즈 지음,조천제.최치영 옮김,21세기북스,8천5백원)라는 책은 정말 신선했다.
미국에서 회사를 살려낸 이야기는 부지기수로 많지만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책은 처음 보았다.
다람쥐와 비버,그리고 기러기라는 동물에서 종업원의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경영전략이나 팀웍을 끌어내는 상상력이 놀랍다.
사실 이들 세 동물은 미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기에 미국에서라면 독자들이 상당히 공감할 것이다.
우리나라 독자들은 "뭐 다람쥐들이 목표를 이해하고 실행한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읽어보면 머리가 끄덕여진다.
기러기들이 하늘을 날면서 서로를 격려한다는 것도 사실이다.
기러기들도 이런데 우리 회사직원들이 비판들이나 해서 되겠느냐고 할 때 누가 반박할 수 있을 것인가.
이책이 주는 교훈은 많다.
망해가는 회사는 변해야 사는데 변화의 모티브를 리더가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변해야 한다고 말해서는 안되며 생존을 위한 새 열정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지금 우리 경제에 정말 필요한 것은 이같은 "겅호!"정신이 아닌가 싶다.
위기에 처한 기업뿐만 아니라 현재 잘 나가는 회사들의 임직원들도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유한수 < CBF금융그룹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