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에도 '액면병합'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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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 유행을 타고 있는 액면병합 바람이 상장사에도 불고 있다.
증시침체가 지속되면서 많은 유통물량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의 청호컴넷을 시작으로 7개 상장사가 액면병합에 나서기로 최근 결의했다.
유양정보통신과 흥창은 주당 5백원인 액면가를 5천원으로 전환키로 결의했다.
대상과 하이트론씨스템즈는 5백원인 액면가를 1천원과 2천5백원으로 각각 액면병합키로 했다.
한솔CSN과 KEP전자도 병합절차를 진행중이다.
그러나 액면병합이 당장 주가에 큰 호재가 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액면병합을 공시한 유양정보통신 주가는 당일 반짝 상승했에 그쳤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
증시침체가 지속되면서 많은 유통물량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의 청호컴넷을 시작으로 7개 상장사가 액면병합에 나서기로 최근 결의했다.
유양정보통신과 흥창은 주당 5백원인 액면가를 5천원으로 전환키로 결의했다.
대상과 하이트론씨스템즈는 5백원인 액면가를 1천원과 2천5백원으로 각각 액면병합키로 했다.
한솔CSN과 KEP전자도 병합절차를 진행중이다.
그러나 액면병합이 당장 주가에 큰 호재가 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액면병합을 공시한 유양정보통신 주가는 당일 반짝 상승했에 그쳤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