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화섬업계 한국.대만 반덤핑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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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東洋)방적 등 일본 화섬업계 5개사는 한국과 대만으로부터 수입된 값싼 폴리에스터 단(短)섬유가 일본 업계에 손해를 끼치고 있다고 주장,해당 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물리도록 일본 재무성에 요청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일본 화섬업계가 제소한 품목은 방석과 카펫에 사용되는 화섬제품으로 한국과 대만의 대상 기업은 최소 15개사에 이른다.
일본 화섬업계의 이같은 반덤핑 관세 부과요청은 한국과 대만의 값싼 제품이 일본시장을 석권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국과 대만 화섬업체들은 지난 99년의 경우 일본에 1만1천t의 폴리에스터 단섬유를 수출,일본시장을 크게 잠식했다.
일본 재무성과 경제산업성은 근거없는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제적인 반발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이 문제를 신중히 다룰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
일본 화섬업계가 제소한 품목은 방석과 카펫에 사용되는 화섬제품으로 한국과 대만의 대상 기업은 최소 15개사에 이른다.
일본 화섬업계의 이같은 반덤핑 관세 부과요청은 한국과 대만의 값싼 제품이 일본시장을 석권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국과 대만 화섬업체들은 지난 99년의 경우 일본에 1만1천t의 폴리에스터 단섬유를 수출,일본시장을 크게 잠식했다.
일본 재무성과 경제산업성은 근거없는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제적인 반발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이 문제를 신중히 다룰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