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환경규제 강화...수출타격 대책 마련을 .. KIEP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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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환경규제가 자동차 반도체 등 한국의 주력 수출업종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1일 발간한 ''선진국 주요 환경조치가 한국의 수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협약과 관련,미국 및 유럽연합(EU) 등이 △승용차 배출기준 △이산화탄소 배출기준 △에너지 효율기준 등을 계속 강화해나가고 있어 한국 자동차 업계의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
KIEP는 이에따라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자동차 연비.이산화탄소 규제 등 각종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진 자동차 업체와 연구개발(R&D) 측면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자체 개발 능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또 환경관련 무역조치에 대응키 위해 △환경친화적으로 산업구조를 전환하고 △조기경보시스템구축 △환경정책과 무역정책의 연계성을 높이는 대외경제협력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1일 발간한 ''선진국 주요 환경조치가 한국의 수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협약과 관련,미국 및 유럽연합(EU) 등이 △승용차 배출기준 △이산화탄소 배출기준 △에너지 효율기준 등을 계속 강화해나가고 있어 한국 자동차 업계의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
KIEP는 이에따라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자동차 연비.이산화탄소 규제 등 각종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진 자동차 업체와 연구개발(R&D) 측면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자체 개발 능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또 환경관련 무역조치에 대응키 위해 △환경친화적으로 산업구조를 전환하고 △조기경보시스템구축 △환경정책과 무역정책의 연계성을 높이는 대외경제협력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