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재 은행과 종금사로 제한돼 있는 외환시장 참가 자격을 증권과 보험사에도 확대적용키로 했다.

이럴 경우 현재 일평균 50억달러 규모인 외환거래량이 크게 늘어나 환율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부는 빠르면 올 상반기중 증권사와 보험사도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외환거래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방침이다.

재정경제부는 이를 위해 현재 증권과 보험사의 외환시장 참가 자격과 허용시기 등을 검토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