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해외 불안요인과 함께 국내 주식시장 하락세로 인해 1,260원대로 훌쩍 올라섰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38분 현재 1,26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거래는 지난달 28일 마감가보다 9.20원 높은 1,260원에 시작했다.

전날밤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 환율이 1264원까지 급등한 영향을 받았다.

국내증시의 약세도 외환시장에 달러사자를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