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한때 71대까지 내려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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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사흘째 약세를 계속하면서 낙폭을 키웠다.
2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1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4.80포인트, 6.25% 하락한 71.96을 가리키면서 60일 이동평균선(73.29)을 깼다. 특히 장중 71선은 지난 1월 12일 69.90 이래 최저치다.
하락종목도 527개에 달하고 있으며 제조업, 벤처업이 각각 13.94, 14.52포인트 떨어졌다.
나스닥선물의 하락이 낙폭을 확대시키고 있으며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에 근거한 투자심리 위축이 커지고 있다.
삼성증권의 강권우 연구위원은 "전날 나스닥이 장막판 반등했지만 추세반전이 아니라 과대낙폭에 따른 기술적상승으로 본다"며 "새롬, 다음, 한컴 등 연초 과도하게 올라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던 종목들 중심으로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심각하게 빠지고 있으나 70밑으로 떨어질 필요는 없다고 보아진다"면서 "성급하게 매매할 필요없이 2~3일 정도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2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1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4.80포인트, 6.25% 하락한 71.96을 가리키면서 60일 이동평균선(73.29)을 깼다. 특히 장중 71선은 지난 1월 12일 69.90 이래 최저치다.
하락종목도 527개에 달하고 있으며 제조업, 벤처업이 각각 13.94, 14.52포인트 떨어졌다.
나스닥선물의 하락이 낙폭을 확대시키고 있으며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에 근거한 투자심리 위축이 커지고 있다.
삼성증권의 강권우 연구위원은 "전날 나스닥이 장막판 반등했지만 추세반전이 아니라 과대낙폭에 따른 기술적상승으로 본다"며 "새롬, 다음, 한컴 등 연초 과도하게 올라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던 종목들 중심으로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심각하게 빠지고 있으나 70밑으로 떨어질 필요는 없다고 보아진다"면서 "성급하게 매매할 필요없이 2~3일 정도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