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미국경기 둔화로 인한 원유수요 감소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 감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1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 인도분은 배럴당 23센트, 0.8% 오른 27.62달러에 거래돼 나흘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4월물은 25.85달러로 배럴당 28센트, 1.1% 상승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