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3.05 00:00
수정2001.03.05 00:00
서울지하철의 부채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07년까지 2년마다 구간별 요금을 1백원씩 올리고 지하철건설 관련 빚의 절반 가량을 서울시와 정부가 대신 갚아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4일 1·2기 지하철건설 관련 부채가 원금만 작년말 현재 3조4천여억원에 달해 지하철 경영의 압박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이같은 지하철부채 특별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