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페르손 스웨덴 총리가 올 상반기내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서방지도자 가운데 최초로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지난 2일 북한을 방문했던 한스 달그랜 스웨덴 외무차관이 북한측과 페르손 총리의 상반기 방북에 합의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