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불량국가''들과 북한을 분리해 다루고, NMD 정책과 대북정책을 분리해 접근하며, 러시아.중국.북한의 ''신(新)북방 3각''으로부터 북한을 분리시키는 이른바 ''3분리정책''을 취하도록 부시 미국 대통령을 설득해야 한다는게 요지다.
장 의원은 중동 불량국가와 북한 분리에 대해 "북한은 중동의 비타협적 불량국가들과 달리 최근 ''신사고''의 주창과 서방국가들과 수교확대 등 외부세계에 타협적인 자세로 나오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미국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