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한국경제신문은 7일부터 이노비즈(INNO-BIZ) 코리아 프로젝트의 하나로 5백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개발 기술사업화 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발표했다.

국내에서 개발한 기술을 상품화하는 기업에 지원될 이 자금은 전액 신용으로 대출된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중 전액 신용조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출 금리는 연 5.75%이다.

중기청은 이달 24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등 각 지방중소기업청을 통해 자금신청을 접수하며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5월15일께 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5억원까지이며 기간은 5년이다.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