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주가가 3일 만에 하락했다.

5일 제3시장 수정평균주가는 전주말보다 5백44원(4.98%) 떨어진 1만3백87원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가 개장초부터 급락함에 따라 제3시장 주가도 약세로 출발했다.

오후들어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제3시장에서도 저가매수세가 일부 유입되긴 했지만 낙폭을 크게 줄이지는 못했다.

하락종목수는 45개로 상승종목수(32개)보다 많았다.

거래량은 전주말보다 23만주 감소한 64만주에 그치는 등 전반적으로 관망분위기가 강했다.

거래대금은 8천만원 줄어든 3억원을 기록했다.

저가주인 사이버타운이 가장 활발하게 거래됐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