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신탁 회계처리 외부위탁해야"..마치니아크 도이치방크 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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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수익증권과 은행 신탁의 일반 사무수탁업무도 외부에 맡겨져야 한다"
한국 증권사무수탁회사 에이브레인과의 업무협의차 방한한 위르겐 마치니아크 도이체방크 부행장은 간접투자시장이 발전하기 위해선 증권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밝혔다.
마치니아크 부행장은 "한국의 투신사나 은행등이 신뢰도를 높이고 간접투자시장을 활성화시키려면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투신사의 수익증권이나 은행 신탁상품의 회계처리 기준가격산정등 일반 사무수탁업무가 전문 사무수탁회사에 위임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에선 펀드 사무수탁업무 위임이 뮤추얼펀드에만 제도화돼 있다.
마치니아크 부행장은 "조만간 에이브레인에 지분 30%를 출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도이체방크의 기술을 에이브레인에 접목시켜 한국실정에 맞는 펀드 회계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도이체방크 자산운용부문이 한국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한국 증권사무수탁회사 에이브레인과의 업무협의차 방한한 위르겐 마치니아크 도이체방크 부행장은 간접투자시장이 발전하기 위해선 증권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밝혔다.
마치니아크 부행장은 "한국의 투신사나 은행등이 신뢰도를 높이고 간접투자시장을 활성화시키려면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투신사의 수익증권이나 은행 신탁상품의 회계처리 기준가격산정등 일반 사무수탁업무가 전문 사무수탁회사에 위임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에선 펀드 사무수탁업무 위임이 뮤추얼펀드에만 제도화돼 있다.
마치니아크 부행장은 "조만간 에이브레인에 지분 30%를 출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도이체방크의 기술을 에이브레인에 접목시켜 한국실정에 맞는 펀드 회계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도이체방크 자산운용부문이 한국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