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업체들의 한국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하현준 연구원은 6일 ''일본메이커 진출에 따라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수입차시장''이란 보고서에서 "올해 일본 승용차의 판매대수는 1천3백대에 달해 국내 수입차시장의 16%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말 한국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도요타는 2월말까지 렉서스 1백46대를 팔았다.

도요타는 올해 목표를 판매대수 9백대,수입차시장 점유율 10%로 잡고 있다.

혼다(CR-V) 미쓰비시 닛산등도 한국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미쓰비시는 판매망으로 이미 국내에 진출한 미쓰비시상사나 국내 업체와의 합작법인을 활용할 계획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