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회장 이기준·서울대 총장)은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5회 한국공학기술상 및 젊은공학인상''시상식을 가졌다.

김상주(70) 서울대 명예교수가 한국공학기술상을,박완철(45) KIST 책임연구원과 김도연(48) 서울대 교수가 젊은공학인상을 받았다.

김상주 교수는 미개척 분야였던 저합금구조용강 및 기능성 철강재료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박완철 박사는 다양한 환경관련 신기술 공법을 개발해 산업화에 적용했고 김도연 교수는 세계 최초로 고상 단결정이론을 제안했다.

한국공학기술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1억원,젊은공학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됐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