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7일만에 상승…'계열 부실 해소'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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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장비업체 신성이엔지는 6일 지난 엿새동안의 하락세를 깨고 상승 마감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1,177억원의 매출을 냈지만 결산 시점으로 계열사에 대한 부실채권을 정리해 순손실 50억원을 기록해 적자가 됐다.
대신증권 진영훈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오히려 부실채권을 정리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올해는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부실채권 정리에 따라 올해는 목표매출 1,500억원과 100억원의 이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반도체 크린룸 영업이익이 축소되더라도 국내 LCD에 대한 투자와 지난달 LG필립스LCD와의 500억원 가량의 수주 등이 작용해 여건이 갑작스레 악화되지 않는 이상 목표액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이엔지는 이날 6.21% 상승해 2,310원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1,177억원의 매출을 냈지만 결산 시점으로 계열사에 대한 부실채권을 정리해 순손실 50억원을 기록해 적자가 됐다.
대신증권 진영훈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오히려 부실채권을 정리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올해는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부실채권 정리에 따라 올해는 목표매출 1,500억원과 100억원의 이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반도체 크린룸 영업이익이 축소되더라도 국내 LCD에 대한 투자와 지난달 LG필립스LCD와의 500억원 가량의 수주 등이 작용해 여건이 갑작스레 악화되지 않는 이상 목표액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이엔지는 이날 6.21% 상승해 2,310원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