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에서 떠돌고 있는 ''외자유치설''에 대해 동양에레베이터는 6일 외국업체와 기술제휴 등을 검토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외자유치에는 기술제휴 OEM수출 자본참여 등이 포함될수 있지만 현재로선 뭐라 말할 단계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기술제휴부문은 제법 진척이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앞으로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오는 4월30일까지 재공시하겠다"고 밝혀 그 때까지는 외자유치 여부를 결론내겠다는 방침을 시사했다.

동양에레베이터는 지난 97년과 98년 연속해서 적자를 냈다.

지난 99년 30억원의 순이익을 내 흑자로 전환했으며 작년에도 소폭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