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미국 나스닥지수의 강세로 72선을 회복하며 강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이틀동안의 순매수에서 개장초부터 2,000계약을 넘는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증권과 투신 등 기관들의 매수세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7일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 코스피선물 3월물은 오전 9시 11분 현재 72.00으로 전날보다 0.80포인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월물 만기를 하루 앞둔 가운데 6월물은 72.50으로 0.95포인트 오름세다.

3월물은 전날 백워데이션이 기관 매수세로 마이너스(-) 0.06대로 다소 줄고 있는 반면 6월물은 0.40대의 콘탱고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2,220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투신과 개인이 600계약대, 증권이 49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는 62억원으로 매수 15억원을 앞서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등 상승종목이 520개에 달하면서 570대를 회복하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