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일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디지털 컨버전스'' 과목을 개설하고 임직원이 전자, 컴퓨터, 통신 전공의 서울대 대학원 석박사 학생들에게 강의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컨버전스 강의는 이수 학생에게 3학점이 주어지며 7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3시간씩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97년부터 세계 최고 수준인 반도체 기술과 관련해 서울大를 비롯해 포항공대, 과학기술원 등에서 "반도체 소자 특강"을 진행해왔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