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산 함유 쌀.밀 나온다..동암바이오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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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바이오스(대표 최준식)는 콩 밀 쌀 등에 미생물을 접종시키는 방식으로 키토산과 키토올리고당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충북 청주에 시험라인을 운영중이며 최근 쌀 유통업체인 쌀맛나는세상과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종전에는 키토산과 키토올리고당을 얻으려면 게껍질을 화학처리해야 해 환경오염 문제가 있었다.
이 회사가 개발한 공정기술은 키토산과 키토올리고당이 쌀 밀등에 자연스레 함유토록 해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키토산과 키토올리고당을 천연발효시켜 얻어내는 기술은 세계에서 처음 개발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 기술은 메주와 누룩에서 추출한 미생물 2종을 적절한 온·습도 조건 아래에서 양산공정으로 밀이나 쌀 등에 접종,발효시키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공정기간도 2∼3일로 길지 않다.
이 기술은 이 회사의 CTO(기술담당최고임원)인 이계호 서울대 명예교수가 15년의 연구끝에 개발했다.
올해초 특허를 출원했다.
최 사장은 "된장 고추장과 같은 장류는 물론 빵 주류 라면 등 천연식품이 들어가는 모든 음식료에 키토산과 키토올리당을 함유한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된장 등 일부 제품은 자체 브랜드로 생산을 하고 나머지는 기존 식품업체와의 제휴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이 기술의 상용화로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02)3424-2005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이 회사는 충북 청주에 시험라인을 운영중이며 최근 쌀 유통업체인 쌀맛나는세상과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종전에는 키토산과 키토올리고당을 얻으려면 게껍질을 화학처리해야 해 환경오염 문제가 있었다.
이 회사가 개발한 공정기술은 키토산과 키토올리고당이 쌀 밀등에 자연스레 함유토록 해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키토산과 키토올리고당을 천연발효시켜 얻어내는 기술은 세계에서 처음 개발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 기술은 메주와 누룩에서 추출한 미생물 2종을 적절한 온·습도 조건 아래에서 양산공정으로 밀이나 쌀 등에 접종,발효시키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공정기간도 2∼3일로 길지 않다.
이 기술은 이 회사의 CTO(기술담당최고임원)인 이계호 서울대 명예교수가 15년의 연구끝에 개발했다.
올해초 특허를 출원했다.
최 사장은 "된장 고추장과 같은 장류는 물론 빵 주류 라면 등 천연식품이 들어가는 모든 음식료에 키토산과 키토올리당을 함유한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된장 등 일부 제품은 자체 브랜드로 생산을 하고 나머지는 기존 식품업체와의 제휴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이 기술의 상용화로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02)3424-2005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