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야? 광고야"

극장 입간판에 영화 포스터처럼 내건 이색 옥외광고가 등장,눈길을 끌고 있다.

나드리화장품은 서울 강남의 개봉관 씨네하우스의 입간판을 활용,신제품 "커버링 파우더"의 옥외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이 광고판은 나드리의 전속 모델인 탤런트 원빈과 가수 박지윤이 주연을 맡은 영화포스터처럼 제작됐다.

극장측에 개봉 시기를 묻는 문의전화가 쇄도하는등 예상외의 광고 효과를 올리고 있다는게 나드리측 설명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