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270원대 돌파…엔약세에 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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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달러/엔 환율이 119엔대로 올라서면서 1,270원대를 수직돌파,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오후 2시 3분 현재 전날 마감가보다 8원 오른 1,272.80원을 기록, 이틀만에 1,270원대 고지에 복귀했다.
오후 들어 환율은 오전 마감가보다 0.30원 낮은 1269.30원에 거래를 재개, 직후에 1268.30원까지 밀리는 양상을 보였으나 달러/엔 환율이 119엔으로 강하게 튀어오르자 1,270원을 뚫고 올라섰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국내외 경제 기초여건(펀더멘털)이 나쁜 상태에서 당연한 결과"라며 "달러/엔 환율움직임에 따른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달러/엔의 저항선인 119.50엔이 뚫리면 달러/원 환율도 1,275원선까지 다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오후 2시 3분 현재 전날 마감가보다 8원 오른 1,272.80원을 기록, 이틀만에 1,270원대 고지에 복귀했다.
오후 들어 환율은 오전 마감가보다 0.30원 낮은 1269.30원에 거래를 재개, 직후에 1268.30원까지 밀리는 양상을 보였으나 달러/엔 환율이 119엔으로 강하게 튀어오르자 1,270원을 뚫고 올라섰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국내외 경제 기초여건(펀더멘털)이 나쁜 상태에서 당연한 결과"라며 "달러/엔 환율움직임에 따른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달러/엔의 저항선인 119.50엔이 뚫리면 달러/원 환율도 1,275원선까지 다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