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전자는 7일 독일의 3대 PC 제조업체중 하나인 맥스데이타사에 1년간 3천8백만달러어치 평면 모니터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할 모니터는 17인치 (한솔마젤란 710D)와 19인치 (한솔마젤란920D) 25만대로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수출된다.

한솔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맥스데이터의 평면모니터 독점 납품업체로 선정됐으며 최고급 브랜드에 장착될 예정이어서 향후 4∼5년간 안정적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솔은 올해 수출과 매출 목표를 각각 4억달러와 6천억원으로 잡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