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은 한국 사법당국이 해외도피중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소재파악을 위한 수사공조를 요청해 올 경우 국제 ''적색수배(red notice)''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세르지오 사비오 인터폴 대변인은 7일 인터폴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배요청 서류가 도착하면 곧바로 ''적색수배''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