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경남창투 사장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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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11시께 경남 마산시 석전동 경남은행 본점 8층 어학실습실에서 손정동(53·창원시 남양동) 전 경남창업투자 사장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은행직원 이동혁(39)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지난달 26일 날짜의 유서에는 손씨가 생각하는 은행 회생방안과 함께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자신을 대기발령시킨 은행에 대한 서운함 등이 적혀 있었다.
경찰은 손씨가 최근 직장에 대한 불만을 가족에게 자주 토로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로 미뤄 자신의 처지를 비관,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마산=김태현 기자 hyun11@hankyung.com
지난달 26일 날짜의 유서에는 손씨가 생각하는 은행 회생방안과 함께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자신을 대기발령시킨 은행에 대한 서운함 등이 적혀 있었다.
경찰은 손씨가 최근 직장에 대한 불만을 가족에게 자주 토로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로 미뤄 자신의 처지를 비관,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마산=김태현 기자 hyu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