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솔루션업체인 디지털이지스(대표 노재일)는 핀란드의 F-시큐어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F-시큐어사 제품의 국내 마케팅 및 제품관리 서비스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F-시큐어사는 바이러스백신 및 암호화 부문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 내부의 컴퓨터 모두에 방화벽 파일 암호화 등 보안기능을 부여한다.

이 과정에서 한대의 컴퓨터를 다루는 것처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강력한 중앙통제기능을 제공한다.

그동안 미 국방성 항공우주국 보잉 IBM 등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디지털이지스는 F-시큐어사 제품의 판매는 물론 독자 개발한 서보보안 제품과 F-시큐어사의 보안솔루션을 통합,고도의 보안기술이 요구되는 업체와 인터넷서비스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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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