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는 8일 우수한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을 높이 평가, 주택은행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AA로 매겼다.

한국신용정보는 주택은행이 주택금융부문의 경쟁격화에 따라 예대마진 축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공격적인 자산확대로 BIS 자기자본비율이 10%대 미만으로 하락했지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마진이 높은 신용카드 및 자동차할부대출 등 공격적인 영업전략으로 구사하고 있어 수익성유지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국민은행과 합병을 통해 가격경쟁력 강화와 시장지배력 확대를 통한 비용감소 등 시너지효과로 소매금융부문의 경쟁력이 배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