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275원선 경계로 '좌우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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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1,275원선에서 제자리걸음하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1.80원 높은 1,275.20원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들어 120엔대 초반으로 내려선 이후 별 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119.9엔선으로 소폭 내려섰다.
역외세력이 1,270원 초반에서 매수주문을 내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매수자금도 다소 출회됐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하야미 일본중앙은행(BOJ)총재 회견에서의 발언이 어떻게 나왔는지 주목하고 있다"면서 "달러/엔이 다시 올라 1,280원이 깨지면 1,290원까지도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오후 들어 환율은 1,276.7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은행권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등 달러공급이 우위를 보이면서 1,279원까지 올라섰던 동력이 약해진 상태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1.80원 높은 1,275.20원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들어 120엔대 초반으로 내려선 이후 별 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119.9엔선으로 소폭 내려섰다.
역외세력이 1,270원 초반에서 매수주문을 내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매수자금도 다소 출회됐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하야미 일본중앙은행(BOJ)총재 회견에서의 발언이 어떻게 나왔는지 주목하고 있다"면서 "달러/엔이 다시 올라 1,280원이 깨지면 1,290원까지도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오후 들어 환율은 1,276.7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은행권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등 달러공급이 우위를 보이면서 1,279원까지 올라섰던 동력이 약해진 상태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