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 지분 36% 4~5월중 매각..연내 민영화 완료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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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가 4∼5월 중 정부와 한국전력이 보유한 지분 36%를 일반에 매각하고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8일 산업자원부와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정부는 지역난방공사 민영화를 연내에 마무리하기 위해 오는 4∼5월 중 지역난방공사 지분 36%를 일반에 매각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이달중 주간 증권사를 선정하고 내달까지 감정평가를 마치기로 했다.
또 4·4분기중 정부와 한전지분 36%를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연말까지 경영권을 민간에 넘겨 민영화를 완료하기로 했다.
연내에 매각되는 지분은 정부지분 46%와 한전지분 26% 등 72%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민영화 1단계 작업으로 한국전력과 함께 운용하고 있던 안양·부천 열병합발전소를 매각했다.
지역난방공사 인수에는 프랑스의 달키아사가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고 LG와 SK그룹도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키아사는 지역난방공사 인수를 위해 오는 14일 장 피에르 드니 회장이 방한,정부와 관련기관들을 방문하고 투자의향을 밝힐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말 현재 자산이 1조6천70억원,부채 8천1백72억원이며 4천7백19억원의 매출에 9백4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정부와 한전외에 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시가 각각 14.05%와 13.82%의 지분을 갖고 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
8일 산업자원부와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정부는 지역난방공사 민영화를 연내에 마무리하기 위해 오는 4∼5월 중 지역난방공사 지분 36%를 일반에 매각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이달중 주간 증권사를 선정하고 내달까지 감정평가를 마치기로 했다.
또 4·4분기중 정부와 한전지분 36%를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연말까지 경영권을 민간에 넘겨 민영화를 완료하기로 했다.
연내에 매각되는 지분은 정부지분 46%와 한전지분 26% 등 72%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민영화 1단계 작업으로 한국전력과 함께 운용하고 있던 안양·부천 열병합발전소를 매각했다.
지역난방공사 인수에는 프랑스의 달키아사가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고 LG와 SK그룹도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키아사는 지역난방공사 인수를 위해 오는 14일 장 피에르 드니 회장이 방한,정부와 관련기관들을 방문하고 투자의향을 밝힐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말 현재 자산이 1조6천70억원,부채 8천1백72억원이며 4천7백19억원의 매출에 9백4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정부와 한전외에 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시가 각각 14.05%와 13.82%의 지분을 갖고 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