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진보로 생명과 비생명의 경계마저 허물어지는 상황에서 기독교 불교 등 체계적 교리를 갖춘 고등종교들이 인간의 고통을 해결하고 거듭나게 하는 순기능을 다하지 못할 경우 해체의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주장을 담은 책이 나왔다.

인천 한누리교회 이동연 담임목사는 최근 출간한 ''해체냐 해탈이냐''(예영커뮤니케이션·5천8백원)에서 이같이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