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267원대 소폭 상승…주말 앞 거래는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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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 없는 주말을 앞두고 환율이 한 박자 쉬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달러당 10,000루피아를 기록, 2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달러화는 아시아 통화에 대한 강세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6원 내린 1,267.50원을 가리키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다.
오전 주거래범위인 1,265∼1,266원을 다소 벗어나 있는 가운데 대부분 거래 자체가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을 정리에 치중하고 있는 듯한 인상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119엔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는 등 상황이 바뀐 것은 없다"며 "1,265원 아래에서는 결제수요 등 다양한 요인들이 나와 하락을 막고 1,270원까지 상승할 여력은 많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그러나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달러당 10,000루피아를 기록, 2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달러화는 아시아 통화에 대한 강세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6원 내린 1,267.50원을 가리키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다.
오전 주거래범위인 1,265∼1,266원을 다소 벗어나 있는 가운데 대부분 거래 자체가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을 정리에 치중하고 있는 듯한 인상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119엔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는 등 상황이 바뀐 것은 없다"며 "1,265원 아래에서는 결제수요 등 다양한 요인들이 나와 하락을 막고 1,270원까지 상승할 여력은 많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